신포동 카페 화요일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23번길 80
코로나로 외출이 쉽지 않은데요
그래서 사진첩을 뒤적이다가
다락방에서 책 읽고 싶을 때 가는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화요일카페는 복층으로 되어있어요.
윗층으로 신발을 벗고
올라가면 따뜻한 다락방이 나옵니다.
아래를 내려다보면서
뒹굴거리면서
쌓여있는 책을 읽기에 좋은 곳이에요.
카페 내부에서 음료를 마실 수 있을때
찍었던 사진이에요
이런 평범한 일상이 그리워지는 날이
오다니 조금은 씁쓸하네요
이 곳은 햇볕이 좋은 날 가면
창으로 들어오는 따뜻함이 참 좋아요
주인분도 상냥하신 분이라서
매번 갈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커피 외에도 전통차들이 있어서
부모님과 함께 가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저희는 맛살이 올라간 바게트를
함께 주문했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맛있었어요!
사실 화요일 카페에 오기전에
이미 배가 너무 불러서
음료 시켜놓고 복층에 누워서
책읽기도 하고 아주 잠깐이지만
잠이 들기도 했어요
넓은 공간은 아니라서
아늑하게 있기에 좋은 곳이에요
외관도 참 싱그럽지 않나요?
편안하게 잠깐 머물다 가기 좋은 곳이에요
드라마 도깨비에서 나온 곳이더라구요
참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인데
이 장면은 기억이 안나서
넷플릭스에서 한번 찾아보려고 해요 :)
지금은 이 창가 앞에 테이블 바를 없애고
4인 테이블이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색연필 가지고 가서
그림그리기도 했어요 :)
복층은 다락방 형태라 편안하게
있기에는 좋지만 무언가 작업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아서 색연필을
챙겨간 날은 1층 테이블에 앉습니다.
코로나가 지나면 햇볕 좋은 날가서
커피 한 잔과 낙서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네요
어서 그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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