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요즘 집에서만 있다보니
예전 자유롭게 외출하던 때가 그립더라고요ㅠㅠ
지금이 가장 어려운 시기이겠지 했지만
점점 더 격상하는 코로나 단계를 보면
안타깝고 더 웅크려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사진첩을 보다가 생각났던
한옥야외카페 청화공간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
이 날도 운이 좋아서 날씨가 아주
맑았습니다 :) 야외에서 마시기 딱
좋은 날씨였어요
이때는 5인이상 모임 금지가 될 줄
몰랐었는데 !!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그리운 날이네요 ㅠㅠ
초보운전인 친구와 함께 달려서 도착한
시흥카페 청화공간
친구가 멋진 곳이라고 인스타로 보여줘서
기대하고 갔지요 :)
역시 소문대로 굉장한 오픈 뷰를 가지고 있었어요!
처마끝에 걸린 구름과 곳곳에 심은
식물들의 조화가 굉장히 멋있는 곳이였습니다.
이 날은 평일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분들이 계셨는데요
야외석은 거의 만석이였고 내부는
자리가 많았어요!
특히 저 카라반 테이블이 탐이 났는데
만석이라 기웃 기웃 거리다가
다른 야외테이블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ㅎㅎ
우선 주문하려고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실내 공간도 참 멋스러웠어요
동서양의 매력이 공존해서 그런지
독특한 매력이 있더라구요!
카운터 앞에는 베이커리류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아점을 먹기 위해 음료 두 잔과
빵 3개를 주문하고 야외로 나와
자리를 잡았어요 :D
날 좋은 날 실내에 머무르기 싫더라구요
제가 다녀온 날은 작년 10월이였어요!
낙엽도 무르익어서 더욱 좋았던 곳
청화공간의 메뉴에요!
이 날 제가 속이 좋은 편이 아니라
페퍼민트티를 주문했고 친구는 아아를
주문했습니다 ㅎㅎ
속은 안좋지만 빵은 시키는 하하하
저희가 자리잡은 공간은 이 곳
구석진 곳이였는데 너무 멋지지 않나요?
햇볕이 너무 뜨거워 나중에는 실내로 옮기긴
했지만 인스타감성으로 인증사진
찍기에는 너무도 좋았어요 ㅎㅎ
저희가 주문했던 베이커리..
여기가 베이커리는 조금 아쉽더라구요ㅠㅠ
종류는 다양해서 좋았는데
데워주지 않는 시스템이나
딱딱한 깜빠뉴는 셀프로 플라스틱 나이프로
잘라야해서 잘라지지 않아 못먹는다거나
이런 부분만 개선된다면 정말로
100%만족스러운 곳이 될 것 같아요!
그렇지만 넓고 탁트인 공간과
한옥의 고즈넉함이 있어 매력이 충분한 곳
날이 풀리면 따뜻한 햇볕 받으러
다시 한번 가봐야겠어요^^
인천에서도 멀지 않아서
여행가는 느낌으로 호로록 다녀왔던
시흥카페 청화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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